개국 1주년 기념음악회
`서울페스티발 콰이어 합창단’ 초청

WBS원음방송(사장 황인철 교무) 개국1주년 기념음악회 ‘원불교성가 가곡의 밤’이 지난 7일 오후7시 전북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원불교성가 CD음반 제작에 참여한 서울페스티발 콰이어합창단을 초청해 열렸다.

김두범 지휘로 열린 이날 음악회에서 남녀20명으로 구성된 서울페스티발 콰이어합창단원들은 소프라노·앨토·테너·베이스 등 4부로 화음을 이루며 성가 ‘사은님 사은님’ ‘믿음은 우리의 집’ 등 8곡을 선보였다. 합창단들은 귀에 익은 가곡 ‘남촌’ ‘청산은 깊어 좋아라’ 등을 비롯 팝과 가요가 어우러져 편곡된 곡을 열연해 열띤 박수를 받았다.

기획운영국팀장 김법성 교무는 “원음방송 개국1주년을 맞아 청취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홍보효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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