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당

울산교당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울산원음어린이합창단원을 모집, 지난 4일 입단식을 가졌다. 이성택 부산교구장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입단식에서 울산교당 박혜원 교무는 단원을 대표해 박규동 어린이에게 입단증을 수여했다. 45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울산원음어린이합창단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합창연습을 하며, 오는 5월14일 대구·경북교구에서 열리는 원불교 성가합창제에 찬조출연할 예정이다.

박혜원 교무는 “합창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원불교적 심성을 심어주고, 동요를 통해 꿈과 이상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어린이교화와 아울러 자모교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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