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정책교당, 교화전망 밝아

광주전남교구 풍암교당(교무 이남현) 신설봉불식이 27일 오후 2시30분 광주시 서구 풍암동 1106-2 유수빌딩 6층 현지에서 거행된다.

풍암교당은 유수빌딩 117평에 대각전과 소법당, 생활관을 마련했다. 총소요경비는 3억5천여만원.

이유관 교무는 풍암지구가 신도심지역으로 교화전망이 밝은 것에 주목하고 교당 설립을 염원했다. 풍암지구에 광주한방병원이 자리잡고 있어 김정유 교무와 의논하자 연원교당 개설을 법당 중요사업으로 정하고 1억원을 목표로 희사금 모금 활동을 펼쳤다. 특히 풍암지구에 사는 박의준 교도 부부는 이곳에 교당이 없는 것을 아쉬워 하던 참이어서 선뜻 힘을 합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관련인터뷰 6면

작년 10월 현 건물을 분양받아 종교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인테리어 공사를 했다. 금년 1월 이남현 교무가 부임, 2월19일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법회를 보았다. 교화훈련부에서 신도시 정책교당으로 지정할만큼 교화전망이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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