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선거, 유권자 1,588명
이들 후보는 정식 법강항마위 이상 출가교도 561명(남 158명, 여 403명)을 대상으로 추천됐다.
좌산종법사는 “정수위단 후보 추천과 선거는 법의 요건을 갖추는 것은 물론 △교법정신으로 투철하게 무장되었는가 △일심십심(一心十心), 십심일심(十心一心)의 심법이 확립되었는가 △책임감 의무감이 확실한가 △상의하달, 하의상달의 정성이 확립되었는가 △바른 교단관에 입각하여 각 분야마다 지혜를 생산해 내는가 △원근친소에 담박한가 등을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수위단회 사무처에서 밝힌 정수위단원 선거일정은 정산종사 탄생100주년 기념대회를 마친 25일 오전7시 투표를 시작, 오후4시 선거를 마치게 된다. 장소는 중앙총부 법은관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개표는 오후4시30분부터 시작하며, 당선발표는 26일에 한다.
또한 작년 교헌개정에 따라 처음으로 실시되는 봉도·호법 수위단원 선거는 26일 오전 새로 구성된 정수위단회의에서 뽑게 된다.
이번 정수위단원 선거유권자는 중앙교의회 재가의원 139명과 4급 이상 전무출신 1,449명으로 총 1,588명이다.
수위단원 후보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박정훈 조정근 장응철 이제성 조정중 김성철 서경전 한길량 김성진 이종진 서성범 이성택 김 현 박달식 김장원 박남주 김상익 조원오 김주원 양현수 이정택 장도영 김일상 남궁성 성도종 황인철 허광영(이상 남자후보 27명).
장혜성 김복환 이혜정 유현정 송명호 박원석 최순철 정수덕 김보현 장경진 이덕심 박덕수 박순정 강순상 김형철 박명제 황영규 최세진 최강연 남궁선봉 박혜명 박영륜 송관은 고원선 이경옥 송선만 정도중(이상 여자후보 2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