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도·호법 수위단원 16인 선출

▲ 새로 구성된 수위단원들이 첫 회의를 하고 있다.
교단 제3대 제2회 전기(前期, 임기 원기86∼91년) 정수위단원 18명이 지난달 25일 수위단원 선거를 통해 피선됐다.

정수위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산 박정훈, 효산 조정근, 경산 장응철, 원산 이제성, 서산 이종진, 교산 이성택, 과산 김현, 전산 김주원, 왕산 성도종 교무(이상 남 9인). 염타원 장혜성, 좌타원 김복환, 관타원 이혜정, 증타원 정수덕, 창타원 김보현, 심타원 박순정, 봉타원 김형철, 호타원 황영규, 왕타원 고원선 교무(이상 여 9인).

또한 새로 구성된 정수위단원은 지난달 26일 봉도·호법 수위단원을 선출했다.

봉도 남녀 수위단원은 매산 김성철, 세산 서성범, 은산 김장원, 영산 김상익, 순타원 최순철, 요타원 박혜명, 월타원 송관은, 구타원 오희선 교무 등 8인.

호법 남녀 수위단원은 건산 최준명(신촌교당, 서울교구 교의회의장), 관산 이춘일(전포교당, 부산교구 교의회의장), 천산 송대성(가락교당 교도회장), 우산 최희공(원남교당, 원무), 연타원 성보영(정토회), 진타원 이진선(망미교당 교도회장), 장타원 김혜전(강남교당, 중앙봉공회장), 지타원 한지성(종로교당, 원불교여성회장) 교도 등 8인.

특히 개정된 교헌에 따라 봉도(출가)·호법(재가) 수위단원이 선출되어 교육·문화·복지·의료 등 전문 분야의 의견 수렴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수위단원 선거의 총유권자는 1,588명(출가 1,449명, 재가 139명)으로 1,353명(출가 1,254명, 재가 99명)이 투표에 참여, 투표율은 85.2%이다.

봉도·호법 수위단원 선거는 법위 정식법강항마위 이상 연령 67세 이하 재가 출가 교도 가운데서 선출했다. 봉도수위단원 후보대상자는 출가교도로 남자 149명, 여자 394명이며, 호법수위단원 후보대상자는 재가교도로 남자 86명, 여자 16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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