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연원 실천단 효과

서울교구의 교화력이 지난해에 비해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구사무국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에 비해 일반교화는 2.16%, 청년교화는 21.6%, 어린이교화는 1.2% 법회출석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교화는 20%가 넘는 성장을 보여 고무적이었으나 학생교화는 오히려 1.5%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 교화가 힘겨운 노력을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인 증가추세를 보인 것은 서울교구가 의욕적으로 실시한 9인연원실천단 전략 때문으로 보인다. 서울교구는 11월 현재 9인연원실천자가 63명에 이르고, 올해 입교자 2,522명중 9인연원에 의한 입교자가 절반이 넘는 1,264명(50.2%)에 이른다. 최고 연원자는 파주교당 하승운 교도로 112명을 연원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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