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구 재가교역자훈련

영광교구는 재가교역자훈련으로 새해를 힘차게 열었다.

22일 영광교당에서 열린 이날 300여명의 재가교역자가 참석해 불공하는 재미, 교화하는 재미에 푹 빠져 하루를 보냈다.

재가교역자들의 올해 교화목표는 ‘순교와 불공’이다. 어떻게 불공하고 교화 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진 이번 훈련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해 적극적인 교화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주제강의는 장응철 중도훈련원장이 맡았고, 회화시간은 원불교 불공법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김정운 교도(영광교당)는 “순교를 제대로 하려면 내가 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올해 목표는 100명을 순교하고, 입교를 시키겠다”고 발표했다. 또 올해 33명을 입교시킨 과정을 이야기해 훈련인들의 교화 의지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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