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장애인 가슴에 꽃을
광양장애인종합복지관

광양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형진 교무)은 18일 제2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이날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지역사회와 장애인이 함께 나아가는 행사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

‘조금 천천히, 함께 걷기’란 주제는 비장애주민이 지역장애인의 발걸음에 맞춰 조금 천천히 함께 걷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주민들은 참가한 장애인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가슴에 흉화를 달아주었다.

1부 기념식은 광양지역 모범장애인·고마운 자원봉사 표창, 장애인 인권헌장이 낭독되었다.

2부 행사는 신나는 노래자랑과 희망의 대화 취업박람회, 직업진단, 차량무료점검 치 수리, 보장구 무료점검, 장애인 영정사진 촬영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한편 동복지관은 장애주간을 맞아 14일 장애인식개선 길거리 캠페인, 15일 백양사 나들이, 27일 광주 원광대한방병원과 연계하여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