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부산교구 어린이교리퀴즈대회가 11일 놀토(학교수업이 없는 토요일)를 맞아 금곡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려 어린이들의 교리실력을 높이고 교당간 친목을 도모했다.

어린이교화모임인 부산꿈밭 2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대회는 교리퀴즈대회인 ‘경종을 울려라’와 레크리에이션게임 ‘목탁을 울려라’로 진행되었다.

진행측은 어린이들에게 미리 예상문제를 배포하여 먼저 교리공부의 시간을 갖게 하며 교리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또한 어린이교화모임답게 다양하게 준비한 흥겨운 율동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기찬 진행으로 재미를 더했다.

‘도전 골든벨’형식을 빌어 진행된 이번 교리퀴즈대회에서는 최진하 어린이(대연교당)가 최다 문제를 맞혀 1등을 차지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게임에서는 청학, 구포, 토성교당이 각각 1, 2, 3등의 영예를 안았다.

교구관계자는 이번 교리퀴즈대회와 관련 “놀토를 활용한 다양한 어린이교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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