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교무를 대상으로 한 설교 · 설명기도 대회가 올해로 7회째를 맞아 질적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설교 부문은 확실한 교리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화한 설교를 구사해 큰 반응을 얻었다.

설교대회는 학년별 설교주제(2학년 신앙 · 3학년 수행 · 4학년 일원상)를 미리 부여, 학년별 겨울훈련 기간에 조별 발표를 거쳐 각 학년 2명씩 선정된 6명이 15분씩 발표했다.

즉석 설명기도는 짧은 시간내 기도 주제에 맞는 내용을 더욱 심도있고 정성스럽게 해야한다는 점이 과제로 나타났다.

설명기도는 '군법회 입교식에서 올리는 기도', '교도님 문병시 올리는 기도', '교화단 법회시 기도', '교도사업체 방문시 기도' 등 20가지의 다양한 상황 문항이 주어졌다.

시상은 설교부문 최우수 김의준(원불교학과 3학년), 설명기도부문 최우수 김형중(원불교학과, 2학년) 교우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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