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위 영가 합동 특별 천도재

원광효도노인전문병원(병원장 오우성) 개원 2주기 기념 합동 특별천도재가 유가족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3월21일 지난 1년여 동안 노인전문 병원에서 열반한 117위 영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천도재에 이혜정 원로교무는 설법을 통해 “애착 탐착 원착을 다 놓아야 완전한 천도가 된며, 자신 천도를 위해 일체의 착심으로부터 벗어나자”고 말했다.

이날 오희선 이사장은 “아무리 중증환자일지라도 마지막 임종을 당하여는 온전한 정신을 회복하여 가신다”며 “오늘을 기하여 타 병원과 달리 열반하시는 순간까지도 잘 챙겨드려 특성화?차별화 있는 병원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천도재 직후 오철수 진료원장이 공로상을, 간병사 박희숙씨와 업무팀장 김영경 직원이 모범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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