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교구 봉공회

광주전남교구 봉공회는 지난달 17일 소록도 한센병원 환자 마을을 찾아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화대불공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은혜를 확산시킨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봉공회원들은 이번 방문에서 츄리닝, 바지, 면티 250벌과 떡 2말(40kg)를 김자은 소록도교당 교무에게 전달하고, 이어 가정방문을 통해 방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유덕정 교구봉공회장은 “외로이 병마를 이겨가며 사는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봉사활동을 위해 보은바자회와 정기적으로 위문금을 모금했다”고 말했다.

2005년부터 정기적으로 소록도 위문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보은바자회와 정기적으로 위문금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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