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상징 - 전승 존중 논의

법인기도가 이루어진 영산성지 기도봉 관련 세미나가 5월22일 전후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현재 기도봉의 역사적 근거가 불명확한 만큼 문왕팔괘에 따라 기도봉을 새롭게 정해야 한다는 서문성 교무(교화훈련부)와 잘못이라는 결정적 근거가 없는 한 전승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신명덕 교무(원광대 사학과)가 각자 의견을 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기도봉 논의는 ‘종교적 상징성’과 ‘전승 존중’이라는 가치 가운데 어디에 비중을 둘지가 주안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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