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광주한방병원 ‘은혜와 자비’ 심어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원광병원(병원장 송봉근)이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농어촌 주민들에게 한방 무료진료를 실시해 활발한 의료교화를 펼쳤다.

매년 4월에 실시되는 한방무료진료는 지역민들에게 제생의세의 이념을 구현하고 은혜와 자비를 심어줘 주민들의 호응이 크다.

올해 진료는 광주지역 금호종합사회복지관과 하남종합사회복지관과 영광교구 백수교당 등 세 곳에서 5백여 명의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시에는 환자들에게 33가지의 다양한 한방 약품을 무료로 지급하는 등 의료봉사에 정성을 다했다.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은 작년 한해에도 총21회의 무료진료를 실시해 원불교 이미지 교화는 물론 지역 내에서 명실공히 대표 한방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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