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평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한 평화동 노인잔치 축제

전주·평화종합사회복지관

전주종합사회복지관과 평화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제14회 평화동노인잔치’를 열어 평화동노인잔치가 지역축제로 자리 매김 했다.

이날 행사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평화동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점심공양과 흥겨운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노인잔치는 평화1동 동사무소와 평화주공1단지 관리사무소 등 60여 기관과 개인이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 전북교구 봉공회원들과 한전사회봉사단원들의 봉사활동이 더욱 빛났다.

정경허 통신원 welpeace@hammail.net



중리종합사회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동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어린이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안겨주었다.

8일 어버이날에는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효도잔치를 펼쳤으며, 10일에는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공연을 펼쳐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김 관장은 “문화생활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지역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정도연기자 jdo@wonnews.co.kr



송산효도마을

송산효도마을(원장 김은경)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가족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점심공양과 어울림마당으로 주민노래자랑, 재롱잔치, 아이들의 흥겨운 공연으로 진행됐다.

지역주민들은 바쁜 농번기에도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마을잔치로 즐겁고 흥겨운 자리가 됐다.

이어 전북도립국악원의 찾아가는 국악서비스를 통한 가야금 병창, 판소리, 심청전 단막극, 장고춤, 민요, 풍물굿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지역잔치의 한마당이 되었다.

박명은 통신원 esfj@won.or.kr



서울구치소 보은잔치

교정교화를 펼치고 있는 서울교구 은혜의집(교무 강해윤)이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구치소에서 보은잔치를 열었다. 은혜의집은 8일 서울구치소 수감자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을 공양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이날 보은잔치는 서울구치소가 매년 종교별로 순회하며 진행해 왔는데 원불교분과에 요청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보은잔치는 서울구치소내에 원기90년 원불교분과가 정식으로 생긴 이래 사형수 법회를 비롯해 교단의 교정교화 참여가 법무부의 승인아래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우세관기자 woo@wonnews.co.kr



인천지구 전무출신 부모 초청연

경기인천교구 인천지구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전무출신의 부모들을 초청해 조촐한 보은의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전무출신 부모들의 모임을 희연회라 이름한 인천지구에는 모두 22명의 희연회원이 있다. 인천지구 교무들은 희연회원들을 인천교당으로 초청해 직접 가슴에 꽃을 달아드리고 자녀와 부모의 윤기로써 큰절로 인사를 올렸다.

또 교무들은 마음의 정성을 모은 선물을 희연회원들에게 올리고, 부모의 은혜를 새기는 노래 공양도 올렸다. 점심공양 후에는 통일전망대와 임진각으로 소창을 하며 부모 자녀간의 심정으로 윤기를 주고 받았다.

희연회원들은 자녀 교무에 대한 소개를 했고, 인천지구 교무들은 전무출신으로서 부모님을 모시지 못하는 애환을 교환했다.

우세관기자 woo@w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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