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거듭나는 원광효도마을

▲ 이성택 교정원장 등 요인들이 실버의집 개원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신용벌에 복지타운을 형성해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원광효도마을(이사장 오희선)이 실버의집을 개원했다.

16일 열린 ‘노인복지60년사 봉정 및 개원식’에는 이성택 교정원장과 김호중 익산시복지환경국장 및 관계기관장들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했다.

이 교정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복지는 복지로 머물러서는 안 되고, 교화로 승화되어야 완전한 복지며, 교화로 상호관계를 맺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익산시복지환경국장은 “신용벌에 60년 전부터 복지시설을 예견한 혜안에 매우 놀랍고 뜻 깊다”며 “원광효도마을이 전국5개 복지시설 선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개원식을 가진 실비전문요양시설인 실버의집은 대지 2,034평 건물 489평에 전체정원 55명으로 치매 및 중풍 등 중증어르신이면 이용할 수 있다.

원광효도마을은 원기88년 5월에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에서 원광효도마을로 법인을 분립해, 노인인력지원기관, 원광요양원, 원광상록원, 효도노인전문병원, 정화의집 등의 복지시설을 갖추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원광효도마을은 이날 원광효도마을 60년의 역사를 담은 노인복지 60년사인 ‘신용양로원에서 원광효도마을까지’를 발간해 법신불전에 봉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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