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군부대서 요청

마음공부 내용을 담은 정신교육이 군장병들에게 호응을 얻는 가운데 경남에서도 13일 군부대 요청으로 첫 정신교육이 실시되었다.

이번 정신훈화교육은 39사단 5870부대 1대대(대대장 배건) 장병 12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김홍기 교무(원불교군종센터)의 ‘정신수양을 통한 보람 있는 병영생활 만들기’라는 강의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경남교구 관계자는 “장병들이 마음공부 강의에 공감해 원불교에 호감을 갖게 되었다”며 “부대 측에서 종교행사에 원불교를 지원하는 장병들이 있으면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향후 이 부대의 종교활동은 창원교당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이광익 통신원 lds443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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