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물적 지원, DB 구축, 체계적인 관리 필요

교정원 교육부가 전무출신 인재발굴 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인재발굴에 나섰다.

원광대 원불교학과와 영산선학대학교 예비교무 12명으로 결성된 ‘전무출신 인재발굴단’ 이 그것. 교단 지원에 따른 공식적 출범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인재발굴단은 교육부장을 총단장으로 교육과장이 기획과 운영을 맡았으며, 단원들은 양교의 예비교무 2·3·4학년으로 구성됐다.

인재발굴단은 우선 인재발굴의 텃밭인 신성회 훈련을 기획 진행하고, 훈련 참가 대상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전무출신을 서원 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여기에 인재발굴단 자체적으로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활동과 성과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울러 최근 인터넷 원마을에 ‘인농(人農)마을’이 개통돼 인재발굴에 관한 생각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 발굴과 관리를 위한 사이버공간으로 활발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교육부 류경주 과장은 “그동안 자체적 활동은 있어 왔으나 이번 결성으로 인재발굴에 큰 힘을 싣게 됐다”며 “신성회원 관리, 지구별, 지역별 발굴과 관리에 총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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