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여중 143명 입교

원광여중 강당에서는 올해 새롭게 입교해 새 법명을 받고 즐거워하는 학생들로 가득했다.

6월22일 원광여중 학생 143명은 합동득도식을 올리고 원불교 교도가 될 것을 다짐했다.

‘새 마음 새 뜻으로 거듭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법당동아리 원정회장의 발원문 낭독을 시작으로 교도증과 염주 수여, 이호 교장의 축사와 이혜안 교무(북일교당)의 설교로 진행됐다.

송세주 교무는 “원불교와 교무에 대한 좋은 인식이 매년 150명 이상의 학생들이 입교 하는 동기이다”며 “학교의 전폭적인 관심속에 교화를 펼쳐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50명의 학생들이 법당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법회와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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