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도와 대화하며 등산
산행으로 교화 의지 다져

서울교구 의정부교당(교무 이안성)이 원산악회를 결성하고, 7월22일 첫 창립 등산법회를 수락산에서 가졌다.

64명이 참여한 등산법회는 수락산 밑자락에 위치한 교단 농장터에서 기도한 후 수락산 정상에 올랐다.

의정부교당은 서울교구 내에서 교도 분포가 세대별로 가장 다양한 교당으로 평가 받는다. 이같은 강점을 살리기 위해 산악회를 결성, 등산으로 교화와 법회를 통해 교화불사와 법당불사에 박차를 가한 것.

회장은 오용성 교도가 맡고 전체운영위원장에 이재철 교도회장, 1대장에 남궁원, 2대장에 손용원, 총무에 김인권, 오희화, 도우미에 유원오, 박이현, 운영위원은 각 단장·중앙이 맡았다.

이안성 교무는 “매월 셋째 주 일요일에 서울 근교 산부터 시작하여 남북통일을 대비해 금강산까지, 비교도를 교화시키며 등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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