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초록디딤돌학교

원불교여성회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제7회 어린이 초록디딤돌학교’가 1~2일 남양주 오덕훈련원에서 열렸다.

‘자연과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교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자 마련했다. 어린이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천연비누 만들기와 호롱불 놀이, 축령산 산행을 하면서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과 소중함을 배우고 어떻게 자연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하은 여성회 환경분과장은 “생활이 어려워 여행을 자주 할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도시를 떠나 자연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일깨워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아이들의 인성을 키워줄 수 있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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