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교구

대구경북교구가 18∼19일 법인정신의 의미를 담은 청년 여름훈련을 개최하고 자신과 하나, 교법과 하나,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로! 하나로!! 하나로!!!’라는 주제 아래 경북 봉화에서 열린 이번 훈련은 법인정신과 청년의 하나 됨을 염원하는 법인기도 체험, 분반활동, 사상선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되었다. 또한 젊은 취향에 맞는 계곡 래프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상선의 경우 대도시에서 평소 체험하지 못하던 ‘일에 대한 소중함’과 ‘하나 됨’을 느끼는 화동의 시간이 되었다.

성혜연 교도(대구교당)는 “많은 기대를 하고 왔는데 기대만큼이나 훈련다운 훈련을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승규 교도(안동교당)는 “래프팅을 한다는 말에 훈련에 참가하게 되었지만 그보다는 법인에 대한 것, 다른 청년들과 함께 했던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마음에 남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구경북교구 청년회는 이번 훈련을 교두보로 삼아 연말 교구청운회와 함께 하는 산행, 어린이·학생들과 함께 하는 화동한마당을 준비하는 등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원명 통신원 wbs1116@hanmail.net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