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불련 교단측과 심도있는 의견교환, 개성공단서

교단의 대북사업들이 더욱 힘을 타게 됐다.

이같은 사실은 10월24일 황도국 교화부원장과 김성효 은혜심기운동본부장 등이 개성공업지구 봉공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확인됐다.

이날 교단대표와 조불련 관계자들은 개성교당 복원 추진과 평양에 법당을 마련하는 건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김 본부장은 “제 2차 남북정상회담 후 교단의 위상을 높이 평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개성교당 복원의 필요성과 교단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조불련 관계자인 정서정 서기장과 이현숙 책임부원, 유인명 스님이 참석해 수해피해와 관련한 밀가루와 시멘트지원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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