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교수협의회 겨울훈련
화합과 정진, 교단 100년 성업 기원 올려

겨울방학을 맞아 원불교 교도 교수들이 변산 제법성지를 참배하고 교단 100년 기념성업을 위한 기원을 올렸다.

전국원불교교수협의회(회장 김성택 교무)는 1월25일∼26일 변산 원광대 임해수련원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화합과 정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회원교수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했으며, 첫날에는 ‘제법성지’를 참배하고 교단백년성업의 기원을 올렸으며 변산(봉래)구곡로를 찾아 대종경 성리품 11장의 성리법문을 연마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원광선원을 찾아 선원의 역사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저녁시간에는 ‘교단100년기념성업회’ 자료를 중심으로 교단 발전을 위해 활발한 논의를 벌였다.

이날 참석한 교수들은 원기100년 까지 ‘교화대불공’ 실현과 ‘학술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하였다. 다음날에는 새만금사업 전시관을 방문하고 현황을 청취했다.

김 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회원들간에 친목을 다지는 한편 교단적 사업과 학술활동에 전념할 것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여름훈련은 오는 6월말 중앙중도훈련원에서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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