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듀패스 '뉴스플러스'로 효율성 높여

원불교 언론문화의 중추를 담당해온 원불교신문사가 전산조판(Computerized Typesetting System;CTS)을 도입해 새로운 원불교 언론시대를 열어 나간다.
원불교신문사는 이번 호인 1430호(6월13일자)부터 (주)에듀패스(www.edu-pass.com)의 신문제작 시스템인 '뉴스플러스(NewsPlus)'를 이용해 지면 제작을 시작했다.

▲ 1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신문제작 시스템으로 본보 1430호 편집을 하고 있다.

뉴스플러스는 경향신문, 문화일보, 매일경제신문 등 주요일간지와 부산일보, 영남일보, 경남신문, 전남일보 등 유력 지방일간지 및 주간신문이 사용하는 신문제작 시스템으로 보다 효율적인 신문제작이 가능하다.

그동안 원불교신문은 기사는 기자 개인컴퓨터로 작성하고, 지면편집은 디자인팀의 매킨토시 컴퓨터로 제작해왔으나 편집 디자이너 확보에 애로가 있는 등 제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기자가 각자 컴퓨터로 기사작성과 편집까지 완성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되었으며, 이로써 한층 안정된 신문제작 여건을 마련하는 한편 다양한 정보제공과 서비스를 위한 증면의 기반도 아울러 마련하게 되었다.

원불교신문사는 5월6일 (주)에듀패스와 '신문제작시스템 납품 및 구축에 관한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하고 시스템 운용을 위한 장비 설치와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을 진행해왔다.
시스템 도입에는 국립국어원에 근무하는 이현성 교도(돈암교당)와 (주)에듀패스 김학선 부사장의 지원이 있었다.
원불교신문사는 이번 신문제작시스템 도입과 함께 인터넷 전자신문제작 서비스업체인 엔디소프트(주)와 협력해 새로운 인터넷 뉴스 서비스도 7월 내에 제공할 예정이다.

원불교신문사는 이를 통해 원불교 언론문화를 선도하는 한편 원불교 100년대 결복대운을 열어갈 교단의 중심 언론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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