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재가 출가교도 환담

▲경산종법사가 배내청소년훈련원에 도착한 후 재가 출가교도들의 환영을 받고 환하게 웃고있다.
경산종법사는 11일 원로교무들과 임직원들의 환송속에 오후1시 30분중앙총부를 출발, 밀양 나들목에서 부산교구 관계자들로부터 환영의 꽃다발을 받았다.

경산종법사는 바로 이어 배내청소년훈련원으로 이동한 후 차실에서 부산교구 상임위원들과 의장단을 비롯 경남교구 출가재가 교도들과 환담했다. 또한 배내청소년훈련원 부지 매입에 공로가 있는 부산교당 김인수 교도를 격려했다.
김 교도는 "종법사님을 이렇게 가까이 모시고 뜻 깊고 의미있는 자리를 갖게 되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경산종법사는 이 자리에서 "마음 달을 보시고 함축하시고 마음달로 삽시다. 그러면 극락입니다"고 법문했다.

이번 일정과 관련 김일상 부산교구장은 "8월 1일 이곳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일정이 짜여져 있다"며 "그동안 교구 지구별 법회를 가지게 된다"고 말한 후 "일정상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법무실과 조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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