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내청소년훈련원에서 열려

원불교등 5개 종단 성직자들이 열어가는 숲속의 학교가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8월3 ~7일 배내청소년훈련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숲속의 학교는 '숲속여행'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공동체 정신의 함양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덕훈 학교장은 " 이번 숲속의 학교를 통해 사랑과 자비를 심고 가꾸는 것이 인생을 보다 가치 있게 하는 것임을 알았으면 한다"며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여 다른 사람에 대해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길러주는 캠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도자로는 법명스님 (향림사 주지), 송영웅 목사 (부울경 교회), 이교승 신부 (기장 재활센터 원장), 김준철 목사 (심리상담사. 경주 에니어그램 코칭연구소장), 김동규 신부 (부산 용호동 교회), 한마르타 수녀 (성공회 베네딕토 수도원),강미카엘라 수녀 (성공회 베네닉토 수도원), 원), 김희수 포덕사 (천도교 마산교구), 박 철 포덕사 (천도교 동서울교구), 조규익 원장( 국선도 연맹 교육국장. 광안국선도 교육원), 전성화 교무 (배내청소년수련원)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