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심기운동본부·원봉공회

은혜심기운동본부와 원봉공회가 집중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지역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7월30일 봉화군 춘양면과 석포면을 찾아 이뤄진 구호품 전달식에는 김성효 은혜심기운동본부장, 고진양 안동지구장, 강명권 원봉공회 교무, 안정연 봉화선교소 교무 등이 참석해 라면200박스와 김치800㎏ 등 200여 가구가 먹을 수 있는 생필품을 전달하고 피해 입은 지역민들을 위로했다.

지역민들은 "이런 큰 피해는 난생 처음 당했다"며 "처음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많은 곳에서 봉사를 와주시고 구호물품을 보내 주셔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안정연 봉화교당 교무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민들과 더욱 하나 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기도하는 심경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겠다"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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