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무료진료 및 안경·미용봉사

남원교당(교무 서위진)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와 안경·이미용 봉사를 실시해 여름 더위를 말끔히 잊게 해주었다.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봉사는 남원지역 다문화가정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4일부터 5일간 진행됐다. 한방진료 및 안경, 이 미용 봉사가 실시됐으며, 47명의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의료봉사팀 봉황은 한의과대학 원불교 동아리로 어르신들을 위해 한방진료를 했고, 원광보건대학 안경광학과, 간호과, 미용피부관리과 학생들로 구성된 원불교 둥근사랑 봉사대는 돋보기안경 제작과 수리, 기초 건강체크, 물리치료, 퍼머, 염색 등을 무료로 해 주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매년 방학을 맞이해 국내외 빈민지역을 돌며 무료 봉사를 해 주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봉황은 작년까지 소록도에서 봉사활동을 해오다 올해부터는 다문화가족과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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