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인터뷰) 광주원음방송 김정유 사장

▲ 이법진 교도 / 신탄진교당
- 광주원음방송 개국 소감과 의의는?
“광주원음방송 개국은 전남지역에 원불교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효율적인 교화를 펼쳐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광주원음방송은 광역교화를 달성해가는 새로운 비약이며 방송매체를 통한 교화는 문화예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교화를 실현시킬 수 있다.”

- 개국 축하 행사 준비 진행은?
“12일 광주광역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광주시민을 위한 광주원음방송 개국 축하쇼를 잘 마쳤고, 20일에는 경산종법사를 모시고 광주전남교구와 영광교구 교도님들 2천5백여명이 함께해 광주원음방송 개국기념 대법회를 개최한다. 개국식은 21일 오후 1시30분 이 지역의 방송·신문 등 언론계 인사들과 종교계 및 행정관서 장들과 지역 유지들을 초청하여 현판식 및 개국커팅을 하고 그날 ‘노래하나 추억 둘' 프로그램을 광주원음에서 제작해 전국에 송출할 계획이다.”

- 자체 제작 프로그램과 지역교화 내용은?

“원광대 광주한방병원과 연계하여 오후5시∼6시 '한방 건강상담' 코너를 마련해 함께 성장하는 길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아울러 지역 소식들도 적절하게 꾸려가고 싶고, 특히 성지 영산을 가까이하고 있는 만큼 성지의 밝은 소식을 전하고 일원의 법음을 널리 전하는 방송이 되도록 하겠다.”

- 광주원음방송은 107.9 = 일원친구

“주파수 107.9를 어떻게 알릴까 고민하다가 일원친구로 정하고 원불교는 내친구로 홍보할 계획이다. 107.9의 또다른 의미는 전북원음방송이 97.9로 출발했는데, 개국 10주년이 되는 해인 올해 광주원음방송이 97.9에 10을 더해 107.9로 탄생한 것이다. 삼천리 강산을 일원화 하겠다는 염원으로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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