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대산의료재단 익산병원 투명 경영

▲ 홍현두 교무 동원교당
(주)원광제약 회장 김재백(법명 법현·사진) 교도가 이사장으로 있는 의료법인 대산의료재단 익산병원이 4월18일 국세청에서 ‘조사모범납세자 상’을 수상했다. 조사모범납세자 상은 세무조사 후 성실납세자로 판명될 경우 해당 조사반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는 상이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성실납세자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영예이며 세무조사가 5년간 유예된다.

의료법인 대산의료재단은 비영리 법인으로 김재백 이사장이 전액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의료 근본원칙을 ‘사랑과 봉사’에 두고 이를 실천하며, 병원 경영도 투명하고 철저하게 이행해 왔다.

익산병원은 지난해 10월 광주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세금을 성실히 신고한 것으로 밝혀져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각 지방청별로는 서울청과 중부청을 합쳐 5개 기업, 광주청에서 3개 기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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