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필라델피아·노스캐롤라이나·LA교당
현지인과 교포들 음악회, 성극, 사경 등 다채로와

▲ 로스캐롤라이나 대각개교절 기도식
대각개교절 경축기간인 4월1일~5월5일 해외에서도 깨달음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행사가 풍성했다.

시카고 교당(교무 심홍제)은 대각개교절 행사를 다채롭게 열었다. ‘대종사 성극'은 대종사님의 구도열정를 살려 당대의 분위기를 한껏 발휘했고, 태극권 시범은 본토인들이 외국인 선방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한 교도들이 손수 대각등을 다양하게 만들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 로스캐롤라이나 대각개교절 기도식
교포와 현지인이 함께 한 필라델피아교당(교무 이혜진)은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통역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 로스캐롤라이나 대각개교절 기도식

기념음악회로 사물놀이 공연과 원법연(루카스) 교도의 재즈그룹 연주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원광복지관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올가을에 진학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 인터뷰와 서류심사를 통해 4명을 선발하여 각각 500불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당은 평소에 화요일과 토요일에 미국인법회를 보고, 일요일은 한국인 법회를 본다.

노스캐롤라이나 교당(교무 소원공)은 사경으로 깨달음의 기쁨 가득한 경축식을 열었다.


대각의 달 4월 한달 동안, 일원상서원문, 반야심경, 일상수행의 요법 중 하나를 선택하여 100번을 쓰게했고, 3명이 완결하여 이날 교전을 선물로 받았다.

경축행사로 다양한 사경 노트들을 전시하였고, 올해 안에 사경을 해보겠다며 교전을 구입한 이들도 있어서 공부 분위기를 더욱 진작시켰다.
▲ 로스캐롤라이나 대각개교절 기도식

법잔치, 은혜잔치, 놀이잔치로 흥겨운 한마당을 연 로스앤젤레스교당(교무 최정안)은 ‘봉래정사의 어느 봄날’이라는 단막극을 비롯하여 풍성한 놀이잔치를 했다. 교리퀴즈법회로 법잔치의 분위기를 이끌었고, 하루 일당을 벌기 위해 나선 멕시코인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만들어 나눠주며 훈훈한 은혜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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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미주서부교구에서는 법사 법호인 훈련, 어머니의 날(Mother’s Day) 꽃 달아드리기 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로스캐롤라이나 현지인의 사경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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