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교당, 6년째 지속 자리매김
영암교당, 원불교 홍보 계기

개봉교당(교무 김혜국)이 가정의 달에 은혜나눔의 일환으로 18일, 개봉주민을 대상으로한방무료진료를 실시했다. 6년째 개봉지역 주민들이 기다리는 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김 교무는 “처음에는 거부감이 있었는데 3회때 부터는 거부감이 없고 올해는 많은 주민들이 진료를 받으러 와서 진료시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이날 봉공회는 130여명의 점심공양을 준비하고, 청운회는 차량봉사를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안양원광한의원에서 무료봉사와 한방소화제, 익모환 등 푸짐한 선물까지 공양해 진료를 받고 가는 주민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한편 영암교당(교무 양재원)은 20일 대각개교절 은혜나누기 일환으로 원광대 광주한방병원의 의료팀과 함께 영암지역 한방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진료는 내과, 부인과, 이비인후과, 안과, 침구과 등 5개 종목의 진료를 했으며, 영암 관내 16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무료진료에 참석한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로 국수를 대접하는 등 영암지역에 원불교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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