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전국대학생연합회(이하 원대연)는 제31차 정기총회에서 한해를 결산하는 한편 우수 교우회를 시상했다.

8일 30명의 교우회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불교 서울회관 소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1등은 금년 법회와 교우회 관리를 잘한 충남대학교 충원회, 2등은 카이스트대 과원회, 3등은 조선대학교 조원회에 각각 돌아갔다. 우수 교우회는 상금으로 등수에 따라 교우회 지원금을 받았다.

교화훈련부 청소년국 김동인 교무는 격려사를 통해 "진실하고 공심있고 덕있는 대학생으로 누구나 함께 하고 싶은 실력있는 사람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참석자들은 원대연 30주년을 준비했던 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