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장관 표창

임성명 교도
김시명 교도

교도소와 소년원에서 교정교화 활동을 통해 봉공정신을 실천한 금천교당 김시명 교도(사진 왼쪽)와 분당교당 임성명 교도(사진 오른쪽)가 8일 각각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교도소와 소년원측의 자발적인 추천에 의해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 교도는 10여년 넘게 교정교화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서울구치소와 영등포구치소에서 수용자 교화는 물론 매월 1회씩 경비교도대의 생일잔치도 마련해 주고 있다.

임 교도는 사형수를 돌보면서 5년동안 매주 1회씩 교리지도와 점심식사를 한번도 거르지 않고 마련해주고 있으며 지방교도소로 이송된 사형수도 꾸준히 돌보고 있다.

이외에도 소년원에서 자원 봉사를 하며 청소년들을 따뜻한 손길로 보살피는 한편 사회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들 교도들은 원불교 교정교화봉사회가 2001년 처음 결성할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교정교화의 자리매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표창으로 원불교 교정교화에 더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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