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중도훈련원, 소통과 적공 체험에 주안점 둬
역량개발교육, 정기훈련 후 1박 2일 시행

중앙중도훈련원(원장 김주원)이 올해 훈련 목표를 원불교 100년 성업합력과 적공체험, 소통과 화합, 결복백년의 교화 희망을 열어가는데 주안점을 뒀다.

훈련주제는 '교화대불공으로 결복백년대를 열어가자'로 작년과 같다. 이번 훈련의 특징은 3월19일부터 진행되는 2차 전무출신 훈련은 10일간 훈련으로 시범 운영된다. 이번 조치는 작년 정기훈련 자기평가서에 10일 훈련 참석 의향을 묻는 설문에서 약 180여명의 교역자가 참가하겠다고 조사된 것과 연관이 있다.

2차 훈련의 특징은 김지하 선생 특강, 헌배정진, 선진님 모시기, 생활건강교실과 개인 적공시간을 충분히 배려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훈련원측은 "정기와 상시훈련을 어떻게 조화시켜 법위를 향상시킬 것인가에 역점을 두고 성심성의를 다해 정진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역량개발교육팀은 1월6일 역량개발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요청된 '비전수립 과정 우선, 이외의 과정은 보조적인 프로그램 진행'으로 가닥을 잡고 운영된다.

올해부터 역량개발훈련은 현장 교무의 학습의욕과 집중력을 고려해 중앙중도훈련원에서 진행. 현장교육 지원에서 수요자의 편의성 중심으로 정기훈련이 끝난 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1박2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역량교육팀은 먼저 비전추진 문제해결 과정, 비전수립과 실행계획 과정을 통해 비전을 세분화시켜서 추진 점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훈련신청은 원불교홈페이지(www.won.or.kr)를 통해서 교무훈련과 역량개발훈련을 동시에 접수할 수 있으며 2월 말까지 신청해야 한다.

교역자광장 → 행정 → 교도활동관리 → 전무출신훈련관리 → 훈련신청, 역량개발신청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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