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제약 예비교무 6명 지원

교정원 교육부가 국제화시대를 맞아 예비교무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효삼해외어학연수'를 2회째 실시하고 경과보고를 했다.

2월25일 겨울방학 동안 '효삼해외어학연수'를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로 3주간 다녀온 6명의 학생들이 해외 어학연수를 지원하는 원광제약 김재백 회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고준영 예비교무는 유창한 영어로 감상담을 해 김 회장에게 많은 보람과 웃음을 짓게 했다.

김 회장은 예비교무들에게 "인농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언어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어학연수를 한번 다녀왔다고 해서 다 되는 것은 아니다. 다녀왔다 할지라도 다시 가서 교육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하라"고 관계자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어학연수 프로그램 전반에 관한 학생들은 평가서에 '짧은 기간 많이 보고 배우고 느끼고 깨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줘 감사했다'는 점을 나타냈다.

하지만 '3주간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되고 거기에 따라 학생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사전 교육이 있었더라면 더 유익한 어학연수 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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