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안은혜마을 '위드유 훈훈한 세상'
11일 열린 이번 행사는 지적 장애인 공동작업팀 '(유)훈훈한사람들'에서 장애인이 지속적으로 일터를 보장받고, 일을 통한 자신감 회복 및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기 위하여 직업재활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다.
이날 50여명의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을 찾은 익산 시민 1천여 명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마련해 주었으며, 특히 벌룬파티스쿨 김동혁 대표가 행사 진행 및 무대 장식을 꾸몄고 축하공연 으로는 색소폰, 소금, 팬플루트, 톱, 오카리나 연주와 마술 공연 등이 있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용민 원장은 "모두 어려운 시절임에도 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후원을 보여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런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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