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사업 접수, 대상 열쇠교당 차지

경산종법사의 5대 경륜을 실현하고 대 사회적인 은혜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은혜확산 지원사업 공모전 결과가 발표됐다.

총 25개 사업이 제출된 이번 공모전 심사결과 대상은 '군 부대내 불우장병 지원 및 부적응 장병 은혜확산 교육'을 제출한 열쇠교당에서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대전충남교구청운회 '은혜나눔 연탄은행'과 서울교구의 'Serch Dream Project-지금 만나러 갑니다', 포웨이엔터테인먼트의 'Happy of Mind-소년원 행복콘서트'이다.

우수상은 창원교당 환경 Clean 캠페인 '자연사랑 내가 먼저', 서신교당의 'full & full-마음과 시간', 대전교당의 '여름방학 저소득 가정 아이들 공부방 운영'이, 장려상에는 성산교당 '농어촌 청소년 희망 심어주기 멘토링 사업', 양양교당의 '양양군 마을회관 비상구급함 전달 사업', 평창교당의 '무료 한방진료 및 무료 세무상담, 요가, 한자교실', 김제교당의 김제지역 '영상문화센터 운영' 등이 각각 차지했다.

지원금 지급은 1차는 발표 후 지원금의 반액을 지급하고 2차는 평가보고서 제출(행사 후 일주일 내) 후 반액을 지급한다.

선정되지 못한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 독려와 격려 차원에서 참가상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공모전 심사는 5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해 이뤄졌다.

김성효 공익복지부장은 심사평가가 끝난 자리에서 "올해는 많은 교당에서 사업 참여를 해 지역사회에 교화대불공을 이끌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대 사회적으로 은혜확산을 실현하고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은혜를 널리 전파시켜 달라는 의지 표명으로 비쳐진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12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이 1,2차에 걸쳐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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