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심화·교화기연으로 청소년교화 활력
전국훈련보다 현장성 높지만 '후속관리' 반드시 필요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각 교구별로 청소년교화를 위한 여름훈련이 진행된다. 청소년교화를 위한 여름훈련은 3년을 주기로 전국훈련, 교구훈련, 교당훈련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바로 교구훈련의 해다.

이에 따라 강원교구는 7월26~27일 홍천에서 교구학생훈련을 개최한다. 경기인천교구는 7월29~30일 하섬해상훈련원(분원)에서 교구학생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광주전남교구는 7월26~28일 완도청소년훈련원에서 교구학생훈련을 갖는다. 대구경북교구 청소년은 8월1~2일 서울유스호스텔 및 인근지역에서 문화를 주제로 훈련을 가질 예정이며, 어린이(7월26~2일·세종청소년수련원)와 청년(7월19·배내청소년훈련원)훈련도 교구에서 진행한다.

대전충남교구는 청양교당에서 학생(7월21~22일)·어린이(7월26~27일)·청년(8월23~24일)훈련을 개최한다. 부산교구는 7월20~22일 진도청소년수련관에서 해양훈련을 중심으로 학생훈련을 개최하며, 8월9~10일 배내청소년훈련원에서 청년훈련을 개최한다.

서울교구는 8월1~3일 서울근교에서 교구학생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영광교구는 7월19~21일 완도청소년훈련원에서 학생훈련을 가진다. 전북교구는 7월5~6일 변산 임해수련원에서 교구청년훈련을, 제주교구는 제주국제훈련원에서 어린이(7월22~23일)·학생(7월29~30일) 훈련을 개최한다. 중앙교구는 교구학생훈련을 진도청소년수련관에서 2차(7월23~25일·25~27일)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 어린이훈련은 주로 지구 또는 교당 단위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대학생·청년훈련도 현장 상황에 맞게 진행된다.

청소년 여름훈련은 법회의 연장으로 마음공부를 심화하거나 새로운 교화 연결고리를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 각 교구 및 지구는 이같은 기회를 활용해 청소년교화에 새로운 활력을 얻어나갈 전망이다.

교화훈련부 청소년국 관계자는 "교구훈련의 경우 전국단위 훈련에 비해 현장성이 높고 교화와 바로 연결된다는 강점이 있다"며 "다수가 한꺼번에 모이는 만큼 이벤트성 행사가 없을 수 없는 만큼 훈련을 마치고 후속관리가 반드시 이뤄져야 청소년교화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교구별 어린이·청소년 훈련일정

교    구 어린이 학    생 청년·대학생
강원 교당별 7.29~30
홍천
6.23~24
경기인천 지구별 7.29~30
하섬해상훈련원
교당 및 지구별
경남 교당 및 지구별 지구별훈련 교당 및 지구별
광주전남 교당 및 지구별 7.26~28
완도청소년훈련원
교당 및 지구별
대구경북 7.26~27
세종청소년수련원
8.1~2
서울유스호스텔
7.19
배내청소년훈련원
대전충남 7.26~27
청양교당
7.21~22
청양교당
8.23~24
청양교당
부산 교당 및 지구별 7.20~22
진도청소년수련관
8.9~10
배내청소년훈련원
서울 교당 및 지구별 8.1~3
서울 근교
교당 및 지구별
영광 교당 및 지구별 7.19~21
완도청소년훈련원
교당 및 지구별
전북 교당 및 지구별 교당별 훈련 7.5~6
임해수련원
제주 7.22~23
제주국제훈련원
7.29~30
제주국제훈련원
교당 및 지구별
중앙 교당 및 지구별 7.23~27
진도청소년훈련원
교당 및 지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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