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광주희망원이 합동위령제를 실시해 영가들을 위로했다.

3월31일 광주희망원 내에서 진행된 이번 위령제는 희망원에서 열반에든지 오래된 16인의 고인들의 유골을 보관해 왔으나 한식을 앞두고 원내의 양지바른 곳에 유골과 위패를 봉안해 묘역을 만들고 합동위령제를 지내게 되었다.

나형문 원장은 "뒤늦게 유골을 모실 수 있는 곳을 마련하고 합동위령제를 모시게 되어 다행"이라며 "영가들도 이제 애착·탐착·원착을 놓고 해탈천도를 얻는 기연이 되길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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