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원훈련을 마치고 성탑을 참배했다.
원불교교사회 임원들이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12일 법은관 소회의실에서 실시된 원불교교사회(회장 김지선) 임원훈련에서는 교사회의 비전을 장단기적으로 수립하는 한편 교구별 임원조직을 확정하고 활동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통일· 환경·봉사·인성의 4개 분야별 모임을 활성화 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이를 통해 교사회가 교단적으로 재도약하고 임원의 리더십을 배양하는 계기로 삼기로했다.

이날 황직평 원로교무는 교사회 임원들에게 "신앙과 수행이 함께 어우러진 전무후무한 회상이라는 자부심을 갖자"며 "원불교교사회는 도학과 과학을 함께 가르치는 분들이므로 청소년의 인성과 과학교육에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에서 청소년의 미래를 열어주는 스승들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선 교사회장은 "교사회가 활성화 돼야 청소년 교화 지원단체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다"며 교구구장님과 교구에 관심을 요청했다.
김동인 청소년국장은 "교사회 20주년 행사를 통해 거듭 발전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교사회가 교구간 서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많이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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