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교당, 친구·가족·인연 초대법회 페스티벌

안암교당(교무 김제원)이 주위 인연들과 법의 향기를 나누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5일 안암교당 2층 대각전에서 진행된 친구·가족·인연 초대법회 페스티벌에 평소 원불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던 주위인연을 초대해 원불교와 안암교당을 소개했다.

안암교당은 원불교를 처음 접하는 이들을 위해 포켓교전을 선물하고,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교당 소개영상, 해피체어 콘서트 등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설교는 원불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키기 위해 미리 질문지를 받아 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김 교무는 설교에서 "원불교는 실지와 진리가 함께하며 하느님뿐만 아니라 일체 우주 만유가 모두 부처임을 밝힌 종교"라며 모든 것이 다 은혜이고 감사인 사은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법회 후에는 단별로 회화시간을 진행, 초대연원들과 함께 간단한 다과모임 및 초대법회 소감 나누는 시간을 통해서 만남을 더욱 깊이있게 했다.

이날 초대법회에 참석한 심금비(25·초등교사) 씨는 "친구를 따라 처음 교당을 방문했는데, 새로우면서도 모든 분들이 반갑게 맞아 주어 따뜻한 기운을 많이 느꼈다"면서 "원불교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특히 사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와 닿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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