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 원광여중과 함께 진행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에서 원광여중과 함께 진행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서 제작 된 영상작품 총 3편이 서울 국제가족영상축제 UCC 공모전에서 2등과 3등을 수상해 화제이다.

이는 도교육청의 가족학교 우수인증제 선도 학교로 선정된 원광여자중학교와 함께 '너와 내가 통하는 미디어 가족학교'를 주제로 5월부터 토요휴무일을 활용하여 '부모와 학생이 함께 떠나는 시네마 여행'을 익산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 것과 연관이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가족, 학교, 교사, 부모, 청소년 주제에 관한 영화를 상영작품으로 선정하여 진행하는 '영화 읽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족 동질감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또한 여름방학에는 전남 완도에서 '가족학교 영화제작캠프' 2박3일을 개최하고 교사와 학부모 그리고 학생으로 조를 구성하여 캠프기간동안 동영상 작품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번에 서울 국제가족영상축제 UCC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도 '가족학교 영화제작캠프'를 통해 나온 작품이다.

원광여중과 함께 진행한 미디어교육프로그램인 '너와 내가 통하는 미디어 가족학교'는 학부모와 자녀간의 소통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데에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의 이현세 교무는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만나는 다양한 미디어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미디어를 통한 자기목소리 찾기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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