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청 이전 부지 마련 시급 / 인 터 뷰 = 趙正中 교구장

 『교화의 실효성이 약한 대외적 외향적 행사 위주에서 벗어나 안으로 교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교도 가족과 주변 인물 교화에 전력투구하고자 합니다』
 경남교구장 仁山 趙正中 교무는 이를 위해 『전교도 1+1 법연 만들기에 바탕한 1+1 법회출석 불리기 운동을 독려하고 더 나아가 1+3 입교운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일반교도에서 부터 청년, 학생, 어린이회까지 적용된다. 법회 출석 잘하는 교도와 출석을 잘 하지 못하는 교도를 묶어 법회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유도하는 측면과 교당 산하모임체로 하여금 학생회와 청년회와의 지원 체제를 유지시키고 청소년 담당 교무들과도 유기적 관련을 맺도록 계획한 것도 이에 포함된다.
 趙교구장은 『내년 청소년 교화를 위해서도 이런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며 『교구 단위 행사 보다 지역교화협의회 중심 행사로 유도하고 지역별 후원금을 책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도 청소년 교화부문의 예산이 작년 보다 증가 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청소년 교화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지만 출가 재가 교도들의 훈련강화와 지역 순방 및 교리학교 개설등은 알찬 교도들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 같은 교화의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출가재가 교도들의 자기희생과 적극적인 관심이 있어야 한다』며 『교구청을 지을 대지를 창원지역에 확보하는 문제도 시급한 과제이므로 이것 역시 출가재가 교도들의 합력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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