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10시부터 보화당 소회의실에서 수위단 경제상임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이 날 회의에는 경제전문위원들도 연석하였는데 조갑종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책임 있는 연구와 기획으로 교단에 이바지해야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토의된 안건을 보면, 교단재정의 운영문제와 인쇄소 신설(서울에)문제 및 제34회 수위단회에서 위촉된 안건들로, 특히 전무출신 처우개선문제와 재단을 통합하여 운영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더욱 진지한 토의가 있었다. 오후 5시까지 계속된 이 회의는 각 위원들에게 연구문제를 주어 9월 말일까지 그 계획서를 제출키로 하고 교역자 강습 중엔 공청회도 갖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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