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살리기 부문 금평ㆍ군서ㆍ안산교당 수

 교정 2대 실천운동인 정신개벽운동과 은혜심기운동의 추진과 인재발굴에 적극 노력한 우수 교구에 대한 특별시상이 6일 중앙교의회에서 진행됐다.
 수상자 선정은 지난 3년 간(원기 77 - 79년)의 출석증가, 입교목표 달성, 각종 훈련실시, 교화 등 교화상황에 대한 종합실적평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정신개벽 운동부문에는 완도청소년 훈련원이 최우수상을, 청주ㆍ서울동부ㆍ수원교구가 우수상을, 성루서부ㆍ대구ㆍ마산ㆍ남원교구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은혜심기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모범을 보인 기관에 수여하는 「은혜의 상」은 ①은혜나누기 부문으로 아프리카의 오지와 난민들에게 약과 구호품 전달, 인도의 설 산에 겨울의 류 전달과 학교 건축, 국제아동기금에 구호품 전달 등 은혜나누기 운동에 앞장선 강남교당과 원기 62년부터 대각개교절을 기념하여 시작한 교당에서의 무료진료와 함께 원기 68년부터는 농어촌 및 도시지역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등 현재까지 37회에 걸쳐 무료진료 운동을 펼쳐온 원광대학교 부설 광주한방병원이 ②환경보전 부문에는 원기 77년에 창립, 매월 2차례 쓰레기 줍기 및 자원재활용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파수꾼으로 일하는 전주교구 봉공회 자원봉사대와 대외적으로 교단을 대표하여 환경 관계 활동을 하고 있는 원불교 서울 환경연구회가 ③농촌 살리기 부문으로 유기농 교육 후 쌀 농사, 비가림 고추 및 발효 식품 등 생산 농촌의 소득증대에 앞장선 금평교당과 교당을 중심으로 유기농 고추 생산과 보급에 앞장서는 군서교당, 그리고 원기 78년 생활협동조합을 설립, 900여명의 조합원과 함께 먹거리를 통한 환경보호와 농촌ㆍ도시 직거래를 통해 무공해 식품을 공급하고 있는 안산교당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인재발굴 의욕을 적극 북돋우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는 ▲인재발굴 우수교구 시상에서는 성루 동부 교구가 최우수 교구 상을, 마산ㆍ목포ㆍ성루 서부ㆍ수원교구가 우수 교구 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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