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총부 7개 사업회 합동훈련, 공도사업 의지 보여

▲ 총부 각 사업회 운영위원들이 합동훈련 해제식을 마치고 이성택 교정원장과 함께 했다.
교단발전의 역군인 중앙총부 7개 사업회 운영위원들이 공도사업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10월30~31일 중앙중도훈련원에서 열린 교화·훈련·법은·육영·국제·문화·군종사업회 합동훈련에서 각 사업회 정기운영위원회를 열고 안건토의와 사업회의 발전적인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강명진 교육부장의 결제식 설법으로 진행된 합동훈련은 김창규·최선각 교도의 특강과 이정오 교무가 진행한 화동한마당으로 사업회운영위원들이 법정을 나눴다.

남서울교당 김창규 교도는 기업경영에서 이야기 되고 있는 '시스템경영측면에서 교단운영'에 대하여 강의했다. 북일교당 최선각 교도는 '원불교는 행복이요 희망입니다'는 내용으로 신앙담을 발표해 사업회원들로부터 신앙 감응을 불러 일으켰다.

원남교당 홍성문 교도는 훈련소감을 통해 "훈련 중 '사람이 행복해 질수 없다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라는 물음이 생겼다"며 "행복을 느낄 수 없는 이유는 원하지 않은 직책이나 일을 맡았을 경우이다"고 말한 후 "임하는 곳마다 역할에 최선을 다할 때 깨달음이란 소득도 얻고, 지혜가 밝아지며 행복해 진다"고 말했다. 홍 교도는 "진정한 행복을 위해 이런 기회를 통해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며 각 사업회 별 회장단 모임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서로 교류하여 단합을 하자는 의견도 덧붙였다.

이성택 교정원장은 해제식에서 각 사업회 운영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후 밝은 시대가 돌아옴에 따라 법을 알아보고 스스로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과 인류보편종교가 될것이다는 점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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