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동산, 자선 기관에 총 6천여만원 지원

 보은 동산에서는 금년도에도 국내 자선기관 방문과 해외 난민 돕기 운동 등을 위해 6천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각종 보은행사를 활발히 전개함과 동시에 종합적인 복지활동을 위해 법인설립과 종합복지타운 건립을 위하여 큰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청운연합회 대의원 총회를 마친 후 장수수양원을 방문하고 노인들을 위한 쇠고기 공양과 함께 지원금 1백만 원을, 또한 이리자선원과 삼정원을 각각 방문 100만원씩을 전달하고 수용시설을 돌아보며 원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15일에는 보은의 밤 행사를 통해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에 4/4분기 지원금 5백만원, 소록도 음성 나환자 돕기 성금 1백만원, 아프리카 난민 의약품 지원비 1백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로써 금년도 보은동산의 자선기관 지원금은 서울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지원금 5천만 원을 비롯하여 대전 중리종합복지관, 이리보육원, 부산 성우원 등에 각 1백만 원씩 등 총 6천40만원을 전달했다.
 보은동산은 11월말 현재 일반회원 1만 2천 3백 73명과 평생회원 167명을 포함해 8천5백여만원의 회비 및 희사금이 들어왔으며, 금년도 사업 지원금 6천여만원을 지출하고도 12월말까지 약 1억원 정도의 자금이 적립될 것으로 보여 보은동산의 염원인 법인설립과 종합복지타운의 건설이 성큼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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