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열반 법요행사

 3월 8일 부처님 열반일을 맞아 대한불교 조계종은 조계사를 비롯 전국 사암에서 법요식을 거행했다.
 이날을 맞아 고암 종정은 법어를 통해 『오늘에 있어 우리들은 e시 한번 열반의 참뜻을 되새겨 모두 다 함께 대해탈을 얻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만 순교자 합동추모
 천도교는 최수운 대신사 순교 1백10주년을 맞아 동학혁명 이후 순교한 1백만 천도교인들을 위한 추모행사를 가졌다.
 3월 10일 천도교 중앙총부를 비롯 전국 1백40개 교당에서는 순교자 합동추모식을 갖고 의를 위해 숨져간 1백만 순교자의 넋을 위로했다.
사명대사 탄생지 성역화
 경남 밀양군에서는 지난 2일 표충사 주관으로 밀양읍 제일극장에서 사명대사 탄생지 성역화를 위한 사상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사명대사의 호국사상을 이어 받고 공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밀양군에서는 20여년 전부터 기념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섬기며 선교하는 교회다짐
 기독교 감리회 3부 연회가 6일 동대문 감리교회에서 동부 연회 개막을 필두로 중부 연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남부 연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각각 열리게 된다.
 금번 연회는 금년 10월, 4년 만에 열리게 될 총회를 앞두고 교계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희생으로 구빈을
 교황 바오로6세는 사순절을 맞아 메시지를 통해 『모든 크리스찬은 개인을 희생함으로써 불우한 이웃들이 적어도 기본적인 인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교황은 이어 『사순절은 죄와 불의와 다른 형태의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우리 자신을 그리스도의 생활, 죽음과 결합시키는 때』라고 말하고 다른 사람의 필요를 외면하고 재화를 개인이 독점하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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